배달 찜닭 맛있는 곳, 테트리스 찜닭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배달 맛집은 <테트리스 찜닭> 이에요.
이름이 특이 하죠??
왜 테트리스 일까??
정보를 찾아보았지만 이렇다할 정보가 없네요.
테트리스처럼 재료가 차곡차곡 쌓여 있어서 붙인 이름일까요??
배달 어플 배민을 검색하다가 상호명에 끌리고 메뉴 구성에 끌려서 주문해 봤어요.
저의 메뉴 선택은 까만 찜닭이고 아이와 함께 먹어야 해서 안 매운 맛으로 선택했어요. 거기다 납짝 당면도 추가 하고요.
서비스로는 납짝 만두를 주셨어요.
한 마리반에 추가 메뉴 해서 총 32,000원 결제 했어요.

테트리스 찜닭의 메뉴판이예요.
가격은 지점마다 다를 수 있어요.
주문시에 서비스 요청 하시면 납작만두나 치즈떡이나 물만두를 서비스로 챙겨줘요.
서비스를 원하시면 주문시에 요청란에 꼭 적으셔야 해요.

40분쯤 기다렸을까
드디어 딩동띵동
배달이 왔어요.
어플로 주문 후 만나서 결제 선택~!
국가재난 지원금으로 결제를 합니다.
으음~ 벌써부터 맛있는 냄새가 나는 듯 하네요.

구성은 이러해요.
주문한 찜닭 한마리반이랑 콜라, 단무지, 나무 젓가락이 들어 있어요.
이제 뚜껑을 열어 볼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배고프니까 빨리 먹고 싶단 말이닷.

와우.
저 땟깔 좀 보세요.
먹음직스럽죠?
서비스 요청한 납작만두도 넣어주셨어요.
한마리반이라서 그런지 양도 많네요.
납작만두를 처음 본 아이는 굉장히 신기해 했어요.
마치 만두 껍질만 먹는것 같다며~~ 맛있다고 하네요.

안에 치즈떡이랑 물만두도 몇개 들어 있어요.
원래 들어 있는건지 서비스인건지 모르겠는데 닭 이외에 다른 맛도 맛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야채들도 큼지막하게 썰어져 있고.
저는 양파랑 먹는거 좋아하는데 집어 먹을게 많네요.
감자가 너무 커서 그런가 조금만 더 익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납작 당면을 추가해서 더 많이 먹을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먹는 메뉴로 시켜서 매운 맛은 전혀 없어요.
아이도 잘 먹어요.

먹느라 정신 없어서 중간중간 샷이 없네요.
후기를 쓰는 지금도 사진 볼 때마다 생각나는 맛이예요.
4인 가족이 먹기에 양이 너무 많아 밥 비벼 먹을 걸 아쉬워오.
남은건 이따가 밥이랑 쓱싹~~~ 먹어보려구요.
색감도 이쁘고 간도 딱 좋고 무엇보다 닭이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좋아해요.

배달 찜닭 맛집을 찾으신다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이상 제 돈주고 주문해 본 테트리스 찜닭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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