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 아들 낳아, 정자 기증 받아 임신 후 출산
방송인 사유리가 지난 11월 4일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고 한다. 그녀는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유리는 11월 16일 KBS1 ‘뉴스 9’에서 정자 기증으로 임신한 배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산부인과에서 ‘자연 임신이 어렵고, 지금 당장 시험관 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급하게 찾아 결혼하는 게 어려웠다.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었다. 출산 소식을 알리는 이유는 거짓말하는 엄마가 아닌 아이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어서다.” 사유리는 지난해 10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사유리TV’를 통해 팬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사유리는아이를 낳고 이틀 후인 지난 6일에는 홍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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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7.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