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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왕중왕전 비 모창 김현우 최종 우승, 최종 순위 및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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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ssain 2020. 11. 1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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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왕중왕전 두 번째 방송이 이어졌다.

앞서 장범준의 모창능력자 편해준이 295점을 기록하며 1위에 랭크돼 있었다.


이날 왕중왕전 2부의 첫 무대는 '중국집 김연자' 안이숙이었다. 그녀는 김연자의 히트곡 '아모르파티'를 불렀고, 초대 가수 같은 포스로 현장을 뒤흔들었다.
안이숙은 285점을 받았다.



다음 무대에는 '환불제로 화사' 이수빈이 출격했다.
화사는 이수빈의 우승을 위해 '마리아' 당시 입었던 옷까지 선물로 줬다. 이수빈은 화사의 기를 받아 무대 위에서 끼를 발산했다. 화사 특유의 음색과 제스처를 따라하며 놀라움을 줬다.
이수빈의 점수는 269점이 나왔다.

장윤정 편에서 똑같은 음색을 자랑했던 '이름 바꾼 장윤정' 김다나는 '짠짜라'를 선곡했다.
그녀는 도입부부터 마지막까지 완벽한 모창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다나는 281점을 받았다.

'10미터 진성' 김완준은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열창했다. 진성의 트로트 가락을 그대로 복사한 듯한 무대를 보였다.
김완준은 283점을 받았다.



'일희일 비' 김현우는 '널 붙잡을 노래'를 선택했다. 김현우는 '오늘도'라는 세 글자로 시작하자마자 듣는 이들에게 전율을 느끼게 했다.

비와 완벽하게 똑같은 목소리에 노래가 다 끝나기도 전에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나왔다.
김현우는 294점을 받으며 편해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단 1점 차이라 최종 결과가 주목됐다.

'100만뷰 백지영' 정유미가 등장했다.
정유미는 백지영 편보다 더 집중해서 노래를 불렀고, 허스키하고 애절한 보이스를 똑같이 따라했다.
정유미는 289점을 받았다.



'목소리 대역 김종국' 조준호가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한 남자'를 부르며 김종국을 떠올리게 만든 조준호는 다른 히트곡들로도 놀라움을 안겼다.
조준호는 273점을 받았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드디어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원조 가수를 꺾고 모두 우승을 차지했던 편해준, 김현우, 정유미가 톱3에 올랐다.



최종 결과 비 모창능력자 김현우가 편해준을 꺾었다.

연예인판정단 점수를 뒤집고 최종 우승을 가져간 것이다.
그는 "비 형님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결과 1위 김현우(비), 2위 편해준(장범준), 3위 정유미(백지영), 4위 안이숙(김연자), 5위 김은영(김완선), 6위 조준호(김종국), 7위는 김다나(장윤정), 8위는 김은주(이소라), 9위는 김완준(진성), 10위는 한상귀(설운도), 11위는 박성일(김원준), 12위는 이수빈(화사)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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