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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물의 배성우 대신 대타 정우성 날아라 개천용 배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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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ssain 2020. 12. 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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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측 음주운전 혐의 배성우 하차
빈자리에 정우성 투입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배성우를 대신해 같은 소속사 배우 정우성이 수습에 나섰다.

정우성은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의 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12월 21일 SBS '날아라 개천용' 측은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는 보도이다.



'날아라 개천용'은 지난 10일 주인공 배성우의 음주운전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방송이 중단된바 있다.
아니 그러길래 왜 음주운전을 해 가지고..
그것도 뒤늦게 밝혀져서는 이 망신을....

'날아라 개천용' 측은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2021년 1월 초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배우가 교체된 상황에서 정우성은 이번주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17회부터 20회 종영까지 정우성이 배성우가 연기한 박삼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소속 배우의 사회적 물의로 톱배우인 정우성이 수습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게 된셈이다.


정우성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JTBC '빠담빠담' 이후 8년 만이다.

당초 박삼수 역은 이정재가 출연하려 했으나 스케줄 때문에 차질을 빚은 상황이었다.

이에 정우성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상황에서 모든 소식을 접하고 함께 책임을 지고자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배우 정우성은??


출생 : 1973년 4월 22일 , 서울 동작구 노량진
신체 : 186cm, O형
소속사 : 아티스트컴퍼니
데뷔 : 1994년 영화 '구미호'
수상 : 2019년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2019년 제39회 황금촬영상 연기대상
경력 : 2016.12 제1회 마카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날아라 개천용은 어떤 내용?


‘날아라 개천용’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재심’ 사건을 소재로 한다.
가진 것 하나 없는 변방의 개천용들이 견고한 사법 시스템과 기득권을 쥔 엘리트 집단에 맞서 온몸으로 부딪히며 펼치는 뜨거운 반란이 통쾌하면서도 뭉클하게 그려지고 있다.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작품인 만큼, 완성도를 담보하는 제작진의 만남에 이목이 쏠린다.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시리즈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출을 선보인 곽정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인 작품이다.

여기에 배성우가 연기했던 생계형 기자 ‘박삼수’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이자, 원작자인 박상규 작가가 직접 집필을 맡아 현실감을 더한다.

박상규 작가는 “묵직한 진정성으로 승부를 건 드라마다. 가진 것 없이 온몸으로 들이박는 변방의 개천용들이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시청자분들의 웃음은 책임질 수 있지만, 웃다가 눈물을 흘릴 수도 있다”는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배성우에서 정우성으로 배역이 교체된 박삼수 역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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