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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휘순 결혼, 노총각 탈출, 여자친구가 직접 밝힌 결혼 소감

미디어 핫 이슈

by inssain 2020. 9. 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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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휘순(43)이 드디어 노총각 탈출에 성공한다는 소식이예요. 

1년 정도 연애 끝에 일반인 여자친구와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해요.

두 사람은 업무상으로 처음 만났고 차츰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양가 인사를 마치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개그맨 박휘순은 누구?
이름 : 박휘순
직업 : 개그맨, 가수
소속사 : 라인엔터테인먼트
학력 :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
데뷔 :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
수상 : 2005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신인상


박휘순 9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어요.

여자친구가 직접 그린 그림과 재치 있는 편지글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죠. 

 

박휘순 계정에 여자친구가 직접 쓴 글이예요.

 

안녕하세요! 휘순오빠 여자친구입니다~

갑작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하기위해, 휘순오빠의 계정을 잠시 도용하여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하고 걱정도 되셨죠?

이제 그 걱정은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아요!! 네..!!ㅎㅎ 제가 데려갑니다!!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 앞니 빠지는 날엔 제가 자일리톨 끼워주려구요,,,ㅠㅠ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이 너무나도 조심스럽지만, 전국의 모든 신랑신부님들 저희와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기인 만큼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고, 행복은 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계정 도용 당한 건 아닌가(?) 싶으실 수도 있지만, 절대 아님

 

 

박휘순 인터뷰 중에서
“여자친구가 힘든 시기에 묵묵하게 옆자리를 지키며 함께 해줬다.
항상 하늘이 예쁘다며 제 손을 잡아줬고, 소소한 행복을 알게 해 준 이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냥 어느 순간 '이 사람이구나' 싶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고, 지혜롭고, 현명하고, 웃어른에게 너무 잘한다.

활동적인 성향의 여자친구와 함께 등산하는 등 주로 건강하고 건전한 데이트를 즐겨왔다.
그녀 덕분에 1년간 나 역시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만난 지 1년째 되는 날 깜짝 프러포즈했다.

평생 웃게 해주겠다고 말하면서 목걸이를 걸어줬다.

자녀 계획은 결혼을 한 뒤 아내와 상의해서 결정하겠다.

결혼 허락해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유)민상아, 형 간다. 파이팅!”

 

 

두 사람은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조심스럽게 11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어요.

예비부부는 이미 웨딩 화보 촬영은 마쳤으며, 청첩장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으며 신혼여행은 국내 여행으로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두 분 결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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