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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방역 대책 발표, 수도권 집합금지 조치, 국민 협조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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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ssain 2020. 9. 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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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95명·해외유입 19명 확진자 추가 되었고 누적 2만3천455명, 사망자 총 395명이라고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7, 경기 27, 경북 6명, 부산-인천-충북-전북 각 3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들 확진자는 병원, 요양시설, 어린이집 곳곳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늘 추석연휴 특별방역 세부대책을 논의해 발표합니다. 


수도권의 식당과 놀이공원 등의 방역이 강화되고 수도권 외 지역 유흥시설 등은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오늘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브리핑 내용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에 적용될 방역대책을 논의합니다. 

이번 대책은 방역의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보다는 추석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하게 고려하였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집에 머무는 국민들께서 많이 찾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식당,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합니다. 

수도권 밖에서는 고향을 찾는 분들과 여행에 나선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 등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됩니다. 

하반기 코로나19 대응의 최대 고비가 될 이번 추석 연휴기간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계속 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마을잔치, 지역축제, 민속놀이 대회 등 실내 50인이상. 실외 100인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프로스포츠 무관중 경기진행 등의 조치가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셈입니다.


수도권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카페 포함)은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를 해야 하며, 이를 지키기 어려울 경우,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테이블 간 띄워 앉기 ,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중 하나는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수칙은 매장 내 좌석이 20석 초과인 카페는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며 20석 이하 카페에는 거리두기를 권고했습니다.


수도권 내 영화관·공연장도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준수해야 하고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예약제를 운영하며 이용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영화관, 놀이공원 등을 찾은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각 시설에서는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의 방역 수칙을 의무 준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확진자가 계속 나오던 수도권 ,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 단란주점, 감성주점 , 헌팅포차 ,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뷔페 ,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11종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가 유지됩니다.

비수도권도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5종의 유흥시설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합니다.


현재 비수도권 대다수 지자체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해제한 상황이나,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1주 동안은 해당 5종 시설에 대해 반드시 집합금지를 해야 합니다.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1주간은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조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소모임과 식사는 계속 금지되며 비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되, 정부와 교계 간 협의체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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