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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공황장애가 된 사건은 무엇인가? 불안장애, 방송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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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ssain 2020. 11.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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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안장애 증세가 심해져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한 정형돈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앞서 정형돈은 2015년 11월 불안장애를 고백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후 약 10개월 만인 2016년 9월 방송에 복귀했으나 약 4년 만에 같은 이유로 또다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불안장애가 생긴 원인을 이야기한 방송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비밀의 정원' 출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정형돈의 공황장애 원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새로운 장소에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데 새로운 사람은 무섭다, 저는 명확한 사건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시장에서 촬영하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갑자기 달려오더니 제 '거기'를 잡는 거다. 그러더니 막 웃으면서 가더라. 제가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 자리에서 울어버렸다. 이후 돌발 상황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게 됐다"고 야기 했습니다.

동네 시장에서 갑작스럽게 당한 사건 때문에 공황장애, 불안장애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남자 성추행은 아무렇지 않아 하는 사람이 많다", "유명한 사람일수록 쉽게 보는 경향이 있다", "성추행은 영혼을 망치는 큰 트라우마를 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형돈은 11월 5일 소속사를 통해 불안장애 증세 악화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형돈은 이번 주 진행되는 JTBC '뭉쳐야 찬다' 녹화부터 참석하지 못하게 됩니다.
KBS '도니스쿨' 진행은 데프콘이 대신 맡았고,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은 11일 녹화부터 김종민, 장성규 2MC의 임시 체제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의 아내 한유라씨는 11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든 일 놓지 않고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란 글을 올렸습니다. 남편 정형돈의 방송 활동 중단과 상관없이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이 글 하단에는 작은 글씨로 "위로와 DM, 메시지들, 그리고 묻고 싶어도 묵묵히 기다려주는 지인들까지 마음 다 알아요. 다 고마워요"라며 주변의 위로와 걱정에 화답했습니다.
방송작가 출신인 한유라는 2009년 정형돈과 결혼했고, 두 사람은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불안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의 증상으로는 눈꺼풀 떨림, 발한, 가슴 두근거림, 설사, 구토, 위장 불쾌감, 목에 무엇이 걸린 느낌, 주의 산만, 집중 곤란, 초조감, 불면증 등이 있습니다.
안절부절못하고 잘 놀라며 호흡이 빨라지고 얼굴이 창백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장애 호전을 위해서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매일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해주고 긴장을 낮춰주며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요가, 에어로빅, 조깅은 물론이고 빠르게 걷는 운동도 불안 증세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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