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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도박 혐의 양현석, 벌금 1500만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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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ssain 2020. 11. 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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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현석
직업 : 연예기획자, 음악 PD
신체 : 180cm, 70kg
가족 : 배우자 이은주, 동생 양민석
학력 : 중동중학교 - 광명공업고등학교
데뷔 :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 1집 앨범 [난 알아요]
수상 : 2003년 SBS 가요대전 올해의 음반 프로듀서상
경력 : 1998.3 YG엔터테인먼트 설립, 대표
1996.6 현기획 설립
1992.4~1996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
1989~1992 그룹 '박남정과 프렌즈' 멤버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선고 공판을 열어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열린 재판에서 양 전 대표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YG 자회사인 YGX 공동대표 김모(37)·이모(41)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금모(48)씨에게는 벌금 7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동종전력은 없으나 도박 횟수, 액수, 기간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양 전 대표 등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에서 20여차례에 걸쳐 판돈 4억여원 상당의 바카라·블랙잭 등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 전 대표를 수사한 경찰은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으나, 서울서부지검은 판례와 도박 횟수 등을 고려해 상습도박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고 단순 도박 혐의로 지난 5월 약식기소했다.

검찰은 양 전 대표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단순도박 혐의임에도 제출된 증거가 많은 점을 의아해하며 기소 과정에서 배척됐던 상습도박 혐의 관련 의견서를 검찰 측에 요구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도박죄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라스베이거스에 가족,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한 점, 개개인으로 봤을 때 도박자금이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공소장을 변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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