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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오정연편, 집안 가득 짐 쌓아둔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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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ssain 2020. 8. 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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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밤에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방송인 오정연 씨가 출연 했어요.

예고편에서 부터 이미 어마어마한 짐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본방송을 보고 나니 왜 그랬는지 이유가 나와요.

신박한 정리의 9번째 의뢰인 오정연 씨 입니다.

방3개, 30평대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죠.

오정연은 추억이 깃든 물건들을 버리지 못해 집의 절반을 모두 창고 같은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집에 많은 집들이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거예요.

추억의 물건을 계속 보관하고 있는 것.



400점 만점에 373점을 기록한 수능 성적표, 대학 시절 찍은 샴푸 광고 사진, 대학교 학생수첩, 고등학교 다이어리, 초등학교 생활통지표 등. 많은 추억의 물건들이 나왔어요.

이런 소중한 추억의 물건들에 오정연은 "버릴 수가 없다"며 시간 순서별로 정리해 쉽게 찾아보고 싶은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신애라는 오정연의 의미 있는 물건들을 보며 짠한 마음에 응원도 해 주었는데요.

"(오정연을) 지탱해주고 응원해줬다는 게 너무 느껴진다. 이것들로 에너지가 됐겠다. 그러나 이 상태로는 안 된다. 활력소가 되고 위로, 응원해주는 에너지가 되려면 반드시 정리가 필요하다"고 조언도 아까지 않았어요.



오정연은 "내세울 건 없지만 이제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일한 거 하나, 나의 역사고 분신 같고, 열심히 살게 해 주는 증표 같은 것들이다"고 털어놨고, 신애라가 공감하면서도 "귀한 게 많지만 조금 덜 귀한 것들을 비우는 수고도 필요한 것 같다"고 충고도 했어요.

고심 끝에 오정연이 물건들을 비워내는 데 성공했어요.

정말 많은 양을 비워 냈어요.

 

 

결론적으로 추억의 보관장소를 따로 마련해 주며 그동안 모아온 모든 것들을 파일집으로 넣어서 깔끔하게 보관하게끔 만들어 주었죠.
이렇게 추억의 앨범처럼 파일철을 만들었어요.

공간을 크게 차지 하지 않고 추억들을 보관할 수 있겠죠?

그럼 에프터 모습을 살펴 볼게요.

이렇게 많은 짐들이 버려지고 자기 자리를 찾아 갔어요.

자~ 새로워진 오정연의 추억 하우스를 공개합니다~! 

따라라라라~~~ 따라라라라라~~~

기존의 쇼파는 창가로 옮기고 주방에 있던 식탁을 거실로 배치 했어요.

오른쪽 벽에는 추억의 보관장소도 따로 마련해 주었고요.

기존 드레스룸입니다.

가구 재배치와 옷 정리로 공간이 이렇게나 많이 생겼어요.

훨씬 깔끔하고 시원해 보입니다.

잡동사니들로 발 디딜틈 없었던 손님용 방이였어요.

이제는 본인만의 서재로 여기서 많은 걸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짐들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았던 바깥 풍경도 감상할 수 있고요.

주방입니다.

주방에도 엄청 많은 물건들이 쌓여 있었는데 싹 비우고 정리하고.

김치 냉장고도 제자리를 찾았어요.

작업 하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정리 이후 오정연은 깔끔하게 정리된 자신의 추억과 역사에 '신박한 정리'에 고마움을 전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이 정리라는 것이 물건을 정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위로도 하며 격려도 해 주는것 같아 참 좋은것 같아요.

물건들의 자리를 만들어 주고 사람이 편히 쉴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말이죠.

열심히 살아온 오정연씨~ 이제 이 추억의 공간 속에 더 많은 추억과 함께 하기를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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