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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5단계. 수도권 학원, 헬스장 집합금지, 어디어디 문을 닫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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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ssain 2020. 8.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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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학원·헬스장 집합금지, 음식점은 시간제한, 카페는 포장만 가능토록

코로나 확진자수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코로나 2단계에서 준3단계인 2.5단계로 돌입한다고 합니다.

이번 8월 30일 자정부터 8일 동안 수도권에서 음식점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카페 내에서의 음료 섭취를 금지 합니다.

 

8월 31일 자정부터는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에 대해서도 집합 제한 조치가 실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연 회의에서 이같은 방역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수도권의 2단계 거리 두기를 유지하되 위험도가 큰 집단에 대해 한층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발표하고 기간은 30일 0시부터 다음달 6일 24시까지 라고 설명하였습니다.

 

◆ 젊은 층 확진자 증가로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국민의 외부 활동을 최소화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1주 동안(8월21일~8월27일) 전체 확진자 중 20대부터 40대까지 차지하는 비율이 38.5%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확진자 발생이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에 대해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는 포장이나 배달만 허용하는 집합 제한 조치가 실시됩니다.

 

해당 시설들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시설 내 테이블 간 2m(최소 1m) 유지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 대해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 음식이나 음료 섭취를 금지하고, 포, 배달만 허용한다고 합니다.

 

음료 등을 포장할 때도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등 핵심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


중대본은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실내체육시설에서 비말 발생이 많은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데다 이용자의 체류시간이 비교적 길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실제 최근 강원 원주시 체조교실 관련 확진자가 64명, 광주 탁구클럽 관련 확진자가 12명 등 발생한 바 가 있기에 더욱 조심해야할 장소입니다.

 

 

 

◆ 수도권 학원 비대면 수업,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집합 금지 조치

    위반시 벌금. 확진자 발생시 구상권 청구


수도권에 소재한 학원에 대해 비대면수업만을 허용하고,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도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합니다.

 

독서실, 스터디카페,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 제한 조치는 8월 31일 0시부터 다음달인 9월 6일 24시까지 적용됩니다.

중대본은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에는 벌금이 부과되며 집합금지를 위반해 운영하다가 확진자가 발생하면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 재택근무 활성화 근무형태 개선 권고

 


중대본은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의 재택근무를 활성화하고, 민간 기업에도 유사한 수준으로 근무 형태를 개선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단, 치안·국방·외교·소방·우편·방역·방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과 보안상 재택근무가 불가한 기관, 집배원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업은 제외됩니다.

 

◆ 고령층 요양병원 면회 금지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의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도 금지됩니다.
고령층이 다수 이용하는 주·야간 보호센터와 무더위쉼터 등의 시설에는 휴원이 권고 되고 있습니다.

 

◆ 방문 판매 업체 불법 활동 신고시 포상금


정부는 이와 함께 방역 '사각지대' 로 꼽히는 방문판매업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방문판매업체 내 불법 활동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불법 다단계 행위를 신고할 때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은 한시적으로 최대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영향을 받는 사업장, 시설은 수도권 소재의 38만여개의 음식점과 제과점, 6만3000여개의 학원, 2만8000여개의 실내 체육시설 등이 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가 제공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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