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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독감 무료 예방 접종 시기와 무료 지원대상자는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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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ssain 2020. 9. 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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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서는 2020년 9월 8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 질병 관리본부 정례 브리핑 중에서 -
 
"인플루엔자 예방 및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전 국민 중 1,900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2020∼2021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이다.

앞서 중·고등학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명), 만 62∼64세(220만명)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니었지만, 올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이 더 중요해짐에 따라 정부는 무료 접종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무료 접종 대상자는 작년 1,381만명에서 올해 1,900만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는 국민의 37%에 해당되는 숫자인데요.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 역시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올해 예방접종 대상자가 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분산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 연령별로 접종 시작 시점을 분리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각 연령별 독감 접종 안내를 살펴 봅시다.

 

 

노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무료 접종이 가능한 나이와 일정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9월 8일부터는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어린이부터 우선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년 7월 1일 이전까지 접종을 1회만 한 어린이들이가 대상입니다.

 

백신을 1번 접종한 뒤 한 달 안에 1회를 추가 접종해야 합니다.


백신 효과가 접종 2주 뒤부터 나타나는 것과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을 고려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이나 고운맘 카드 등을 지참하여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합니다.

 


만 62세 이상 어른신의 경우 출생년도에 따른 접종 기간을 확인하시어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접종기관은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합니다.

 

독감 무료 접종을 해 주는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관계 없이 전국 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플루엔자 접종 지정 의료기관 총 2만1천247곳 가운데 13∼18세 소아·청소년 참여 지정 의료기관은 1만2,611곳, 임신부 대상은 6,742곳, 어르신 대상은 2만 698곳 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인 만큼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의료기관 방문 전 예약하고 전자 예진표를 미리 작성하면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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