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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상복합 아파트서 큰 불, 33층 아파트 통채로 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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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ssain 2020. 10. 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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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밤 울산의 33층 주상복합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강한 바람을 타고 최고층까지 번졌지만 현재는 외벽의 불길이 대부분 잡혔다고합니다.


주민 30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미처 탈출하지 못한 43명은 옥상으로 대피 했고 현장에 진입한 소방대원들의 통제 하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황 입니다.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3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통채로 활활 타오르다니 무섭습니다.

 

현장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불길은 건물 전체로 번졌고 건물 외벽의 드라이비트(콘크리트 벽에 스티로폼 단열재를 붙이는 공법)도 화재 확산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하면서 인명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본부는 최초 건물 1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으나 이후 소방청은 건물 3층 테라스 외벽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확인하는 등 현재까지 정확한 발화 지점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11시 7분쯤 남구 달동 주상복합건물 삼환아르누보에서 불이 났으며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33층 규모에 127가구와 상가가 입주해 있습니다.


부디 인명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화재 나기전 주상복합 아파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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